안녕하세요 광덕안정입니다.
여러분은 수음체질과 수양체질 중 어느 체질에 속하나요?
사람마다 정신적으로 혹은 신체적으로 피로하다고 느껴지는 시기가 옵니다.
영양제를 충분히 섭취하고, 쾌적한 수면을 취해도 해소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자신이 체질적으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수체질의 특성과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체질 특성
일상생활에서 감정의 변동이 적고, 꼼꼼하게 일 처리를 하는 침착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한 번 감정이 동요되기 시작하면 절제를 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큰 감정 변화가 정신적, 신체적 상처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감정적 보상을 충분히 충족 받지 못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로 화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체질 특성상 평소에 영양분을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한 순간에 잘 활용하는 체질도 있고,
반대로 영양분을 제대로 저장해두지 못해 필요할 때마다
주기적으로 공급해 줘야 하는 체질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체질은 비위기능이 약해 소화불량 증세를 자주 겪으며,
이로 인해 영양 흡수 장애가 유발되어 무력감이 쉽게 오는 편입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여
특정 시기에 컨디션이 급격하게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특히, 환절기에 알레르기나 면역력 저하로 인한 위장기능장애, 기력 쇠약의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위장이 허약한 체질로, 체격이 왜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더운 여름철 냉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땀을 많이 배출하는 식으로 건강관리하시면
오히려 피로감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수체질은 체질적으로 예민하고 몸의 긴장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불면, 화병, 우울감 등이 쉽게 유발되고, 이로 인해 소화 기능이 떨어져
식욕, 식사량이 줄어 영양분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골반부터 하체가 튼튼한 편이지만,
여성의 경우 몸의 피로감이 증가하면 부종이 함께 증가하여
생리전 증후군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체질의 건강관리 방법
수체질과 궁합이 좋은 음식인 ‘삼계탕’
삼계탕에 들어가는 찹쌀, 인삼, 닭, 대추 등 기본 식재료들은 수체질과 궁합이 좋습니다.
영양소 흡수가 쉽고 빨라 소화 기능이 약한 수체질에게 효과가 있으며,
무력증, 위하수증 등에 좋습니다.
몸에 한기가 느껴진다고 해서 무작정 몸의 열을 올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생강, 꿀 등의 따뜻한 성질을 가진 한방차를 우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 근육 운동과 같이 몸통 운동을 해주는 것을 추천드리며,
지나치게 땀을 내는 것은 몸의 피로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체보다는 상체의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체운동 위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적 보상을 중요시 여기는 수체질은 주변의 인정과 격려가 피로회복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수체질인 내 지인이 힘들어하고 있다면 격려의 말 한마디 건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체질에게 도움 되는 TIP!
- 땀을 억지로 과도하게 내는 운동은 NO! 가벼운 운동으로 짧게 끊어서 해줍니다.
- 위장 크기가 작기 때문에 소화기에 부담이 가는 식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한 번에 과도한 음식 섭취 NO! 조금씩 자주 OK!
- 차가운 성질의 음식보다는 온성, 열성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작약, 진피, 인삼, 대추, 생강 등 따뜻한 성질의 한방약차를 달여드시면 좋습니다.
- 상체가 약하고 하체가 강한 체질이므로, 하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대사량 저하, 체수분 증가,
위장기능 문제, 호르몬 문제 등 몸에서 나타나는 이상 증세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간관계에 있어서 화병이 쌓이기 쉬운 타입이므로 주위를 수시로 환기하고, 스스로 돌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수체질의 특성과 도움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 체질을 아는 것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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