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을 주의해라! 대상포진과 봉약침 치료에 대해

 

안녕하세요 광덕안정입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무려 72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
이렇듯 대상포진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 단순 바이러스 질환인 줄 알았던 대상포진, 왜 무서운 걸까요? ”
대상 포진의 피부 병변은 2~3 주면 치료 가능하지만,
피부발진이 완치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신경통에 좋은 한방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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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며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수일 내에 피부 발진과 함께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게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드물게는 젊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환자의 경우 전신에 퍼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소아기에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는 몸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하게 됩니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내려와
염증을 일으키면 대상포진이 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증상

신경절에 잠복해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의 증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 지어 발병합니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화합니다.
이때 접촉 혹은 외압에 의해서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보통 2주가량이 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해당 부위에서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대상포진성 통증으로, 증상이 극심할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한방치료법

대상포진 신경통은 바람에 스치거나 작은 압박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심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 외부 활동에 제한이 생기거나 숙면에 방해가 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여 우울증, 불면증, 불안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노인의 경우, 기억력이 저하되거나 치매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으며,
피로, 소화장애, 근육통으로 인해 신경통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대상포진 신경통은 항우울제, 항경련제를 사용해 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통증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대상포진 신경통 환자에게 【침, 한약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봉독약침 치료는 봉독을 희석해서 주사하는 치료법입니다.
국소 조직의 염증, 신경 손상에 따른 만성 통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통증이 극심한 환자의 경우 신경이 지나는 척추 주변이나
손, 발의 경혈부터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한방치료는 보통 주 2회를 기본으로 하며,
증상이 호전되는 정도에 따라 복용하는 한약 진통제나 치료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약의 경우 가미소요산 계열 한방 재료를 배합해 높아진 교감신경의 활성을 낮추고,
가미귀비탕 계열 한방 재료는 불면증과 우울증을 완화해 주어 민감도와 통증을 낮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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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덕안정과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치료 과정보다 후유증이 더 괴로운 만큼 사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신경통으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근처 한의원을 찾아 내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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