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직전에 샐러드 먹는 사람 필독! 운동 전 먹으면 좋은 음식 vs 안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광덕안정입니다.

최근 들어 <피지컬100>, <사이렌:불의섬> 등으로 운동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 강도, 횟수에만 신경 쓰고 운동 전 음식 섭취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전 먹는 음식은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운동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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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

 

『 통곡물 』

 

운동 전 통곡물을 섭취하면 운동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통곡물은 인슐린이 일정한 수치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절을 돕고 포만감이 들게 합니다. 

특히, 귀리엔 식이섬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소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운동 전에 먹으면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고구마 』

 

고구마는 복합탄수화물로 섭취 시 몸속에 포도당을 공급해 고강도 운동 시 효율을 높이고 근육을 회복하는 데 도움 됩니다. 단, 구운 고구마는 찐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 높아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의 경우 아침, 공복 운동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는 아교질, 타닌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도록 만들어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 당근 』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내에 산화 작용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때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성분이 세포막을 보호하고 세포 산화를 방지하여 운동 시 도움이 됩니다.

 

 

운동 전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

 

『 녹색 채소 』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한다면, 운동 전 샐러드를 섭취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운동 전 브로콜리, 양상추 등 식이섬유가 가득한 녹색 채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 채소는 당근, 고구마에 비해 식이 섬유 양이 약 4배 정도 많은데요. 

 

대장 박테리아가 식이섬유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가 과다하게 발생해 복부 팽만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는 좋은 음식이나, 운동 전에 먹으면 운동에 방해될 수 있습니다.

 

『 견과류 』

 

견과류 역시 운동 전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 채소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복부가 팽창하고 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열량은 높고 영양은 적기 때문에 필수 영양소 섭취를 위한 용도를 제외하고,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나 근육생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사탕, 초콜릿 』

 

운동 시 과도하게 떨어지는 혈당을 방지하고,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사탕, 초콜릿 등의 단당류 식품을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분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지방으로 축적되는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매운 음식 』

 

매운 음식 속 캡사이신 혹은 시니그린이 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고추나 겨자 등이 들어간 매운 음식은 운동 전에 먹으면 속 쓰림을 유발합니다.

 

 

 

『 튀긴 음식 』

 

튀긴 음식 속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의 압력을 낮추어 위산이 역류할 위험이 생깁니다. 따라서 운동 전에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운동으로 위가 자극되어 위산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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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동전 먹으면 좋은 음식 VS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좋지 않은 음식이라도 과도하게 먹거나, 횟수가 잦지 않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 큰 운동효과를 누리기 위해 운동 전 먹으면 좋은 음식을 섭취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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