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덕안정입니다.
지난 5월 6일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는 ‘입하’였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다고 합니다.
폭염과 습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그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오늘 이런 무더위에 조심해야 할 질환과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
식중독이란 살아있는 세균 혹은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가 든 음식을 섭취한 후
설사, 복통, 발열, 탈수 등의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예방법 】
- 손 청결하게 유지하기
- 물은 반드시 끓여먹기
- 상하기 쉬운 우유, 치즈, 육류, 조개류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기
- 식재료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하여 사용하거나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하기
- 요리를 할 때 재료마다 도마를 따로 사용하고 사용 후 반드시 세척하기
여름 불면증
사람이 잠에 들기 위해서는 체온이 적정선으로 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여름철 새벽 온도가 25℃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잠에 들기 어려워지는데, 이를 ‘열대야’라고 합니다.
덥다고 해서 찬물로 샤워하게 되면,
막상 잠자리에 들 때 체온이 올라가 잠을 이루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 예방법 】
-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 자기 전,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체온 낮추기
당뇨
더위로 야외활동은 크게 줄고, 여름 보양식들은 대부분 열량이 높기 때문에
당뇨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즐겨먹는 콩국수, 비빔국수 등 국수 종류는
열량은 높지 않지만, 밥에 비해 혈당을 빨리 올려 췌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 예방법 】
- 여름 과일 과다 섭취하지 않기
- 팥빙수, 삼계탕, 장어구이와 같은 여름철 고열량 음식 줄이기
일사병 / 열사병
일사병과 열사병은 체온이 높게 올라가 땀을 많이 흘리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 병을 의미합니다.
단, 일사병은 주로 실외에서 많이 발생하며,
열사병은 환기가 잘되지 않는 실내에서 발생합니다.
【 예방법 】
- 체온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환기가 잘되고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옷 벗기기
- 의식이 있다면 수분 보충을 해주고 의식이 없다면 119에 신고하기
냉방병
우리 몸은 여름에 적응하기 위해 체온을 낮추려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에어컨이 강하게 나오는 실내에 오래 머물 때도
체온을 계속해서 낮추려고 하는 우리 몸의 특성 때문에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냉방병’이라고 합니다.
【 예방법 】
- 실내 냉방 온도를 26~28℃로 유지하기
- 에어컨 가동 시 1시간에 10분씩 환기하고, 1~2주마다 필터를 교체해 먼지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유지하기
- 수면 시 밤새 켜두지 않고, 1~2시간 후 꺼지도록 예약하기
- 실내 온도가 낮으면 겉옷을 걸치고, 복부 따뜻하게 유지하기
심혈관질환
더위로 체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열을 방출하기 위해
심장 박동을 빨라지게 합니다.
이에 따라, 호흡이 빨라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빨라지며 땀이 배출되게 됩니다.
이는 심장과 뇌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으로 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는 환자는
심근경색, 뇌경색 위험에 노출되게 되는 것이죠.
【 예방법 】
- 상추, 깻잎, 케일, 겨자잎, 적근대 같은 쌈 채소 위주로 먹기
- 혈전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비타민K가 풍부한 된장, 고기, 생선 위주의 식단 유지하기
『 무더위와 탈수로 쉽게 지치는 여름,
쉽게 회복되지 않는 피로나 기력 쇠약으로 고민이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근처 광덕안정에 방문하시고
슬기로운 여름 나기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0대에 노안이?! 노안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0) | 2023.05.11 |
|---|---|
| 생리통 완화에 도움 되는 자연요법 5가지 (0) | 2023.05.11 |
| 발가락 통증 있다면 의심해 봐야 하는 무지외반증 (0) | 2023.05.08 |
| 충분한 휴식에도 피곤함을 느끼신다면 만성피로 증후군 의심 (0) | 2023.05.04 |
| 건강도 잡고 맛도 잡고! 여름 제철 식재료로 기력 회복해요! (0) | 2023.05.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