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

서핑 시 '이 부상'을 가장 조심해야

 

안녕하세요 광덕안정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바다에서 물놀이나, 태닝을 즐기는 사람도 많지만
서핑을 하는 사람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서핑 인구가 줄잡아 100만명 정도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름철 대표 취미활동인 서핑맨몸으로 즐기는 활동인 만큼
안전 주의사항을 숙지하셔야 됩니다.

 

 


 

 

서핑 부상 종류

 

【 타박상 】
타박상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보드에 맞아서 생기는 경우인데요.
방치된 보드가 파도에 의해 밀리면서 사람과 충돌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물 안에서는 충격이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물 밖에 나와 있는 신체 부위가 날라오는 보드에 맞을 경우
심하게는 뼈가 골절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집니다.

또, 보드와 내가 분리되면서
자신의 보드에 맞는 와이프 아웃(wipe-out)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이 경우 갈비뼈와 목뼈의 부상 위험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목은 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보드와 내가 분리될 땐
가장 먼저 얼굴과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거센 파도로 부상이 생기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파도 수위를 보고 본인의 서핑 수준과 맞게 입수하시는 것 이 좋습니다.

 

 

 

【 찰과상 】
찰과상의 가장 대표적 원인은 보드에 쓸리는 경우입니다.
특히, 스펀지 재질의 보드는 보드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잦은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살이 쓸려 쓰라림이 느껴지거나 심한 경우 살의 표면이 벗겨져 피가 나기도 합니다.
스펀지 보드를 사용하시는 서핑 입문자들은
레쉬가드나 가벼운 티셔츠, 레깅스, 서핑용 수트를 챙겨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수트 특성상 물에 젖으면 목 혹은 겨드랑이, 허벅지 부위에
쓸림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마찰이 잦은 부위에 바세린이나 오일을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순 쓸림 상처 이외에도
와이프 아웃되면서 보드 끝 부분에 맞아 상처가 나거나,
보드가 뒤집히며 상처가 나거나,
다른 서퍼와 부딪히면서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서핑 시 파도에 말리면 바다 깊숙히 빠질 수 있는데요.
이때 암초나 산호초에 찍히거나,
물 위로 헤엄쳐 올라오는 과정에서 발차기를 하다가 찍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무릎부상 】
서핑이 최대 시속 35~60km의 속력을 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수면의 강한 반동을 받으면서 무게중심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온 몸이 큰 긴장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몸살이 나거나 관절에 통증을 느끼기 쉬운데요.
서핑 특성상 스스로 제동이 어려워 점프나 회전, 착지의 과정에서
무릎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허리 아래를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유지하는 기마자세를 취하고,
상체는 정면을 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화려한 기술을 구사하려고 하기 보다는
온몸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넘어지는 방법부터 습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드에서 상체를 뒤로 젖혀 손바닥과 발끝 만으로
보드에 붙어있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빠르게 일어나 라이딩하는 것
테이크 오프라고 하는데요.
이 동작 시 상체를 뒤로 과도하게 젖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깨통증 】

패들링 서핑보드에 엎드린 채로,
원하는 파도에 올라타기 위해 목표지점까지 끊임없이
팔을 젓는 동작을 의미
합니다.
이때 동작을 팔의 힘만으로 하거나 바닷물 깊숙히 넣으면
물의 저항이 심해져 어깨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서핑 후 어깨통증은 1년 미만의 서퍼들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때문에  정확한 패들링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안전하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광덕안정이 서핑부상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더 다양하고 실용성있는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